[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래미안 라그란데’가 14일 특별공급 접수를 마쳤다.
14일 저녁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총 452가구가 특별공급에 배정된 가운데, 전타입과 유형을 합쳐 1만650건의 신청을 모으며 평균 23.5대 1의 경쟁률로 특별공급 접수를 종료했다.
가장 많은 신청이 몰린 곳은 59㎡A형이었다. 총 134가구가 배정된 가운데, 66건이 배정된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해당지역 968건, 기타지역 129건으로 1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해당 평형의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24가구 배정에 해당지역 3295건, 기타지역 554건으로 평균 160.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단지는 이어 16일 1순위청약, 17일 2순위청약, 23일 당첨자발표 순이다. 정당계약은 9월 3일부터 6일까지다. 단지의 공급금액은 59㎡A형 기준 8억8800만원대, 74㎡A형 기준 9억8600만원대, 84㎡A형 기준 10억990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5년 1월께다.
이 단지는 1차 계약금 3천만원 정액제를 실시해 예비 수요자들의 편의를 제공하며, 시스템 에어컨과 세대창고가 전세대에 제공된다. 유주택자 청약도 일반공급 가점제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 기준 1년 후 전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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