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라그란데’ 견본주택은 오픈 직후인 11일은 물론 토요일과 일요일, 월요일까지 수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단지의 청약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래미안 라그란데’의 분양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청약, 17일 2순위청약, 23일 당첨자발표 순이다. 정당계약은 9월 3일부터 6일까지다. 단지의 공급금액으 59㎡A형 기준 8억8800만원대, 74㎡A형 기준 9억8600만원대, 84㎡A형 기준 10억990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5년 1월께다.
이 단지는 1차 계약금 3천만원 정액제를 실시해 예비 수요자들의 편의를 제공하며, 시스템 에어컨과 세대창고가 전세대에 제공된다. 유주택자 청약도 일반공급 가점제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 기준 1년 후 전매도 가능하다.
문정동 삼성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 ‘래미안 라그란데’ 견본주택은 주말이었던 지난 12일에도 견본주택 오픈 10시부터 방문객들이 줄지어 입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객들은 내부에 마련된 유니트(59㎡A, 84㎡A 타입)를 꼼꼼하게 둘러봤으며, 모형도와 실내 상담 창구도 청약 조건 및 일정, 분양가 등을 자세하게 확인하는 고객들로 종일 붐볐다.
평일이자 징검다리 휴일이 낀 월요일 오후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은 이어졌다. 특히 84㎡A형 유니트 전시장은 기자도 들어가기 힘들 정도의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고, 상담을 기다리고 있는 방문객들 역시 수십 명이 넘었다.
견본주택 한 켠을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한 것도 고객들의 발걸음을 끌었다. 견본주택 1층에는 ‘스마일 컬러팝’ 콘셉트의 다채로운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이사라 아티스트가 꾸민 부스에는 물놀이, 음악 연주, 그림 그리기 등 세 가지 색의 라이프스타일 존으로 구성된 취미공간에서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알록달록 팔레트’에는 홍원표 작가의 작품 컬러링을 체험하고, 대형 팔레트 도안에 나만의 색을 입혀 작품을 완성해 보는 즐거움을 경험 가능하다.
이밖에도 찰스장 아티스트의 자이언트 해피 마스코트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조성됐고, 네컷 사진 촬영, 친환경 팝업 스토어인 향기가득 미소샵, 래미안 스타일 갤러리, 캘리그래피 등이 마련돼 견본주택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즐겁게 머무를 수 있도록 꾸몄다.
분양 관계자는 “가족 단위의 내방객이 많아 래미안 라그란데 견본주택을 단순히 실내 유니트를 둘러보고 분양 상담만 받는 공간이 아닌 견본주택 방문 자체가 즐거움과 추억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래미안 갤러리에서 분양 관련 정보 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해 견본주택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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