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신영증권은 14일 관련 보고서를 통해 우진 목표가 1만2000원을 제시했다. 지난달 제시한 가격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아울러 투자의견은 ‘매수’로 냈다.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량과 수주량이 증가할 것이란 게 분석의 기본 가정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진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326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1.9% 늘어난 71억원을 기록했다.
권 연구원은 우진이 연간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1년 전보다 18.4% 불어난 1469억원, 영업이익은 49.5% 확대된 178억원을 전망했다.
그는 “현재 우진은 신한울 2호기 가동 준비를 위해 제품을 추가 공급하고 있다”며 “하반기 매출액 증가의 주요 요인은 원전 기기 부문으로, 전년 대비 41.8%(397억원) 확대될 것”이라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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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분석 결과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000원’이 결론으로 나왔다. 2023~2024년 예상 평균 주당 순이익(EPS·Earning Per Share)인 726원과 2014년 주가수익률(P/E·Price-to-Earnings Ratio)인 18.0배를 적용한 값이다.
EPS는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당기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P/E는 주가를 EPS로 나눈 값으로,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지를 보여준다.
권덕민 연구원은 “UAE 1호기에 노내핵계측기가 전량 공급하는 것은 첫 사례인 만큼 향후 2호기부터 4호기까지 수주 가능성을 보여주는 발판이라 판단한다”며 “외부로의 기술 유출 문제로 독자 원전 수출은 불가피하지만, 비슷한 방식으로 수주 풀을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우진은 이날 유가증권(KOSPI) 시장에서 오전 11시 10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9810원) 대비 2.24%(220원) 떨어진 9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한 달 수익률은 –11.22%이며, 최근 6개월 수익률은 +15.82%, 최근 1년 수익률은 –27.87%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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