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글로벌은 안전보건통합관제센터 내 비상대응 '워룸(War Room)'을 가동해 체계적이고 신속히 대응했다.
코오롱글로벌은 태풍 카눈에 앞서 상주 운영요원이 대시보드의 ▲프로젝트 현황 ▲고위험작업 ▲점검현황 ▲재난정보를 시각화해 실시간으로 현장과 소통했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요소 발견 및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에 즉각 알람과 지침을 내려 대응했다.
이 밖에도 김정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들이 밤샘 비상근무를 이어갔고, 임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점검에서는 ▲토사 붕괴를 차단하기 위해 배수시설을 확보 ▲피난 대책을 수립 ▲타워크레인 전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크레인 고정 와이어 로프의 수와 굵기 추가 ▲현장 내 가림막 제거 ▲시설물, 자재, 적재물 등을 견고히 고정하거나 제거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
코오롱글로벌은 “타 건설사보다 앞서 선제적으로 안전보건관리센터를 구축하고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태풍이 지나간 뒤에도 좋은 품질과 안전한 현장을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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