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은 국제품질표준 자동차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ATF(International Automotive Task Force) 16949’를 영국왕립표준협회(BSI) 인증원으로부터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인증제도는 자동차와 관련된 설계, 개발, 영업, 생산, 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IATF’가 공표한 엄격한 품질경영 시스템 요구사항 충족과 생산 설비를 포함한 제조 현장과 생산실적 및 납품 이력을 요구한다. 태광산업은 인증제도의 요구사항을 충족해 자동차 내부 섬유소재로 들어가는 저융점섬유(LMF‧Low Melting Fiber)와 아라미드 품목이 IATF 16949 인증에 성공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IATF 16949 인증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품질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며 “향후 자동차 섬유소재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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