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 이만열)은 개인연금 랩 잔고가 지난 8월 7일 기준 500억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6월 증권사 최초로 개인연금 랩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올해 들어 잔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2년 말 17억원 수준이었던 잔고가 7개월 만에 2800% 수준 성장했다. 업계 점유율도 97%에 달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 원 이상이며, 매월 추가 입금을 통한 적립식 투자도 가능하다.
개인연금 랩은 위험자산 비중에 따라 20+/30+/40+/70+ 4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숫자가 낮을수록 위험도가 낮다. 8월 7일 기준 유형별 잔고는 20+가 28억5000만원, 30+가 69억9000만원, 40+가 238억5000만원, 70+가 166억원으로 40+의 잔고가 가장 많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전체 계약 중 38%가 모바일 앱으로 계약이 이루어졌다는 점은 기존 일대일 대면 중심의 랩어카운트 가입절차가 점차 비대면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영상통화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연금컨설턴트와 편하게 상담을 받고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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