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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업계 최초 ‘개인연금 상장 리츠 매매 서비스’

기사입력 : 2022-10-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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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리츠, 배당 수익‧환금성 등 장점 갖춰

안정적인 수익률이 중요한 연금 운용에 적합

이번 달 정부 제도 개선 맞춰 빠른 서비스

“다양한 상품 공급해 고객 만족도 높일 것”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사진=미래에셋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사진=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이만열)이 금융 투자업계 최초로 개인연금 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매매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리츠는 다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부동산 및 부동산 관련 증권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부동산투자회사다. 상장 리츠는 리츠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거래 편의성을 확보해 놓은 것으로 시장에선 현재 20여 개 종목이 거래되고 있다.

상장 리츠는 배당 수익으로 꾸준한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고,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어 환금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실물 자산인 부동산을 직접 소유하는 형태로 인플레이션 헤지(Inflation hedge‧물가 상승 대비)가 가능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달성해야 하는 연금 자산을 운용하는 수단에 적합하다는 기대를 받는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19년 12월 노동자가 운용하는 방식인 ‘확정 기여(DC·Defined Contribution Retirement Pension)형 퇴직연금’과 자영업자도 가입할 수 있는 ‘개인형 퇴직연금(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에서 퇴직연금 사업자 최초로 상장 리츠 매매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이번 개인연금 상장 리츠 매매 서비스는 지난 7일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가 연금저축 제도 개선을 발표함에 따라 업계 최초로 시행하게 된 것이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개인연금 상장 리츠 매매 서비스는 고객에게 다양한 연금 투자 수단을 제공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공급과 자산운용 컨설팅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자자는 금융상품에 대해 금융상품 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다. 가입 전 상품설명서 등을 반드시 읽어봐야 하며 금융투자상품은 자산 가격 변동 등에 따라 100%까지 투자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상장 리츠 매매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연금자산관리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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