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8일 진행된 2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달 26일 출시한 신의 탑의 한국 지표는 매출과 리텐션 모두 기대치 이상으로 나오고 있다"며 "지금은 한국만 마케팅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고 과거 '일곱개의 대죄'와 비슷한 지표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 대표는 "서구권부터 마케팅 집행할 예정이고 좋은 성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은 내일, 세븐나이츠가 9월, 모두의 마블2 한국 서비스가 11월에 예정돼 있다"며 "나 혼자만 레벨업과 아스달 연대기는 4분기 출시 준비 중이며 파라곤의 경우 소니와 콘솔 버전을 동시에 출시하기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다"고 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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