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Global‧전 세계) 종합 강관 제조 전문 기업인 넥스틸(대표 홍성만)의 희망 공모 밴드(Band‧범위), 공모 예정 금액, 예상 시가 총액./자료제공=넥스틸 홍보대행사 ‘IR큐더스’(대표 이준호‧이종승)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글로벌(Global‧전 세계) 종합 강관 제조 전문 기업인 넥스틸(대표 홍성만)이 최종 공모가 1만1500원을 확정했다. 오는 21일 올해 ‘첫’ 유가증권(KOSPI) 시장 입성 예정이다.
넥스틸은 7일, 이달 2~3일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진행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하단인 1만150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은 국내 기관 575곳과 해외 기관 126곳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235.56:1이었다. 공모 금액은 총 805억원으로, 상장 뒤 시가총액은 2990억원으로 결정됐다.
상장을 주관한 하나증권(대표 강성묵) 관계자는 “최근 다소 약화한 주식시장 분위기를 고려해 가격을 결정했다”면서도 “넥스틸의 뛰어난 성장성과 독보적 실적, 우수한 제품 경쟁력에 대해선 이견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넥스틸은 ▲에너지(Energy‧자원) ▲건설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하는 강관 제조 및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공모로 확보한 자금은 신규 시설 증설과 운영자금에 사용하려 한다.
홍성만 넥스틸 대표이사는 “넥스틸의 강관 분야 시장 경쟁력과 제품 기술력을 믿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투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장 뒤 글로벌 대표 강관 기업으로 도약해 투자자분들 기대에 부응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 밝혔다.
넥스틸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9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다. 코스피 상장은 이달 21이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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