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는 1년 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달인 7월 전면 시행됐다. KB운용에서는 지난 2022년 12월 디폴트옵션 펀드 전용 클래스인 'O 클래스'가 신설돼 현재 83개 펀드가 운용 중이다. 타깃데이트펀드(TDF)가 대다수(59개)이며 자산배분펀드 유형으로 연금펀드, EMP(ETF 매니지드 포트폴리오) 펀드, 타깃인컴펀드(TIF) 등이 포함됐다.
KB자산운용의 TDF 시리즈는 2023년 연초 이후 운용사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지난 5월 운용 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고 연초 이후 1649억원 수준의 자금이 늘었다. 지난해 연말 9.8%였던 점유율은 11.5%로 확대됐다.
이석희닫기이석희기사 모아보기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KB자산운용의 TDF 시리즈에 투자한다면 저보수와 낮은 변동성으로 장기투자 시 높은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KB자산운용만의 특화된 자산 배분 운용 노하우를 통해 안정적 수익과 자본차익을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