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00여 품목을 준비했다. 지난 3년간 명절 선물세트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근 트렌드도 고려해, 가성비와 프리미엄, 이색, 친환경 등 각각의 상품 특색이 잘 나타나는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과일 선물세트는 제수 과일인 사과와 배 위주에서 샤인머스캣, 망고, 메론 등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샤인머스캣과 다른 과일이 함께 들어있는 혼합 선물세트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혼합 세트의 품목 수를 지난 추석과 비교해 2배 가량 확대했다. ‘샤인머스캣, 사과’는 6만9900원에, ‘샤인머스캣 사과, 배, 황금향’은 7만9900원에 판매한다.
전문점의 맛과 비법을 그대로 담은 간편식 ‘프리미엄 RMR’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한식당 ‘경복궁’의 인기 메뉴일 ‘영양 갈비탕’ ‘LA갈비’ 등으로 구성된 ‘경복궁 명절 한 상 선물세트’는 7만1100원, 패밀리 레스토랑 ‘VIPS’의 인기 메뉴 5종으로 만든 ‘VIPS 홈레스토랑 선물세트 1호’는 7만24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으로는 최상급(9등급)의 등심, 채끝 등으로 구성한 ‘마블나인 한우 등심혼합세트 1호’는 48만 9000원에, 구워 먹기 좋은 ‘마블나인 한우 구이세트 2호’는 42만 9000원에 판매한다. 집에서 한우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도록 ‘마블나인 안심·채끝·치마·부채’ 4가지 부위로 구성된 ‘마블나인 홈마카세 선물세트’는 19만9000원에 내놓는다.
이외에도 품목 구성을 고급화 한 1+등급 한우 선물세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고급 등심 부위인 알등심과 새우살로 구성한 ‘한우 홈파티팩 선물세트(1+등급)’를 21만9000원에, 출산 경험이 없는 암소의 등심과 채끝 부위로 만든 ‘미경산 암소 한우 선물세트(1+등급)’는 26만9000원에 판매한다.
친환경 ESG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은 한우 냉장선물세트로 PET 재활용 원단을 활용한 가방에 담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친환경 ASC 인증을 받은 ‘자이언트 전복세트’를 23만 9200원에, 올리브유 등 오일 3종을 ALL-PAPER 패키지로 담은 롯데마트 단독 상품인 ‘씨제이 Save Earth Choice’는 5만3900원에 1+1으로 판매한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도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동일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롯데온에서는 상품권 대신 할인 쿠폰을 제공해 선물세트 구매 즉시 최대 15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장호준 롯데마트 커머셜플랜팀장은 “사전예약 기간에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만큼 가성비부터 프리미엄까지 특색 있는 품목들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사전 예약판매 기간 동안의 다양한 혜택이 소중한 분을 위한 선물세트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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