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2Q 영업익 364억 원...전년 동기 대비 97.9% 감소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6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97.9% 급감했다고 28일 밝혔다. 동기간 매출액은 7조8196억 원, 당기적자는 224억 원이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5521억 원이다. 매출액은 16조 8972억 원, 당기순익은 2249억 원을 기록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2분기 매출액은 정기보수로 인한 판매물량 감소 및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판매 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13.9% 줄었다"며 "정유 부문 대부분이 적자로 전환했으나 석유화학과 윤활 부문이 이를 방지했다"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