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두산에너빌리티(회장 박지원)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배터리 재활용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두산리사이클솔루션’ 설립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자회사를 통해 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는 뜻이다.
신설 법인 설립을 준비해온 최재혁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 담당 상무는 “급성장하는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사업기회 선점을 위해 독자 경영체제를 갖춘 자회사를 설립하게 됐다”며 “경쟁력 있는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빠른 의사결정, 전문성을 더해 사업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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