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BL생명 최근 매각 예비입찰을 진행했으며 국내와 해외 사모펀드(PEF) 운용사 등 3~4곳이 인수 의향을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원매자들은 실사에 돌입한 상태다.
올해 초 ABL생명 최대주주인 중국 다자그룹은 매각 신호탄을 쐈다. 매각주관사로 크레디트스위스(CS)를 선정했으며 법률‧회계자문사로는 김·장법률사무소(김앤장)와 삼정KPMG를 선임했다.
이에 국내 대형 금융지주 참여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PEF 운용사와 인수전에 뛰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ABL생명 매각 측은 실사 이후 이르면 내달 본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ABL생명의 전신은 1954년 설립된 제일생명으로 1999년 독일 알리안츠그룹에 매각된 뒤 2017년 중국 안방보험이 300만 달러(당시35억원)에 인수했다. 안방보험의 지분 100%는 현재 다자보험이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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