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월 기준 전년비 온라인 전체 매출은 11%, 퀵커머스 ‘1시간 즉시배송’ 매출은 55% 뛰었다. 같은 기간 단골 고객(월 2회 이상 구매 고객)은 16% 늘었다. 회사 측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집객에 성공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을 일종의 ‘테스트 베드’ 삼아 ‘할매니얼’, 캐릭터 품목, 간편식 등 상품 구색을 집중 강화한 것도 주효했다. 기존 유아·아동 상품 범주에서 주방 식기, 침구류까지 확대한 캐릭터 품목 1~6월 매출은 전년비 679% 뛰고 ‘할매니얼’ 품목과 간편식 매출은 각각 38%, 23% 늘었다. 또 가성비 PB는 상반기 온라인 재구매율 상위 10개 상품 중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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