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 2분기 매출 40조4610억원, 영업이익 3조8191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것이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 1분기 보다 6% 늘어난 실적이다.
최근 전망치를 낸 일부 증권사들은 현대차가 영업이익 4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한 곳도 있다.
양사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국내 상장사 1·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진을 고려하면 2분기에도 현대차·기아가 이 순위를 유지할 것이 유력하다.
이미지 확대보기
관련기사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미국 데이터업체 Cloud Theory가 제공하는 재고효율성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기아는 189.7점으로 일본 토요타(190.4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 지수는 업체별 자동차 재고 현황을 기반으로 메겨진다. 100점이 넘어가면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다는 의미다.
다만 본격적인 임금·단체협약 협상 시즌으로 돌입하며 생길 수 있는 생산 차질 이슈는 변수다. 현대차 노동조합은 지난 12일 상급단체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의 파업에 동참해 이날 수시간 국내 공장 가동을 멈췄다. 현대차가 파업을 단행한 것은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앞서 기아도 지난 5월 부분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