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닫기백종일기사 모아보기)이 정부의 취약차주 지원정책에 부응하고 은행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510억원 한도로 ‘JB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취급 적용 금리를 1%p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
새희망홀씨대출은 신용등급이 낮고 소득이 적어 기존 은행권 대출이 어렵거나 고금리로 비제도권 금융을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은행의 대표적인 서민금융지원 상품이다.
이번 금리 인하로 JB새희망홀씨대출 신규 신청고객은 금융소외계층 대상 여부 등 금리 우대 조건 충족에 따른 최종 산출 금리에 특별감면 1%p를 인하해 최저 금리 5.64%까지 적용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금융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과 상생하면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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