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코오롱글로벌 임성균 상무, 바이오엑스 정대열 전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수연 박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정상철 박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통합 실증플랜트는 고농도 유기성 폐수 전처리 공정을 갖춘 실험용 시설로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통합공정의 장기 운전 안정성 평가와 수소 생산 순도 및 수율에 대한 평가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실증플랜트의 실험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25년까지 미생물전기분해전지(Microbial Electrolysis Cell, MEC) 시스템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기술을 최종 완성할 계획이다. 본 기술 개발 성공 시 메탄 등 바이오가스 생산 위주인 국내 유기성폐기물 처리시설을 그린수소 생산시설로 전환하고 음식물쓰레기, 폐수 등 유기성폐기물에서도 순도 높은 그린수소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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