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오리온(대표 이승준)이 신제품 ‘꼬북칩 매콤한맛’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꼬북칩 매콤한맛은 고추장을 넣어 자체 개발한 시즈닝으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감칠맛 있는 매콤한 맛을 구현했다. 오리온이 소비자 1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꼬북칩 신제품’으로 매콤한 맛이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꼬북칩은 독특하고 차별화된 식감과 다양한 맛으로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 23개국에서도 판매되는 등 글로벌 스낵 브랜드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4억 5천만 봉을 넘어서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스낵’ 반열에 올랐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 매콤한맛은 특유의 바삭한 네 겹 식감과 매콤한 풍미가 조화를 이뤄 먹을수록 자꾸 끌리는 매력이 있는 스낵”이라며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국가별 다양한 맛을 선보이면서 대한민국 대표 스낵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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