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이수일)은 20일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에서 ‘아이온 브랜드 데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한국타이어는 아이온 브랜드의 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등 각 제품별 개발 스토리, 전기차 최적화 성능 등을 소개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알렸다.
아이온 제품이 장착된 고성능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기아 EV6 GT Line 차량에 탑승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아이온’의 우수한 제동 성능과 핸들링, 저소음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포르쉐 ‘타이칸’과 함께한 고속주회로 주행에서는 시속 250km 극한 속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했다.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장착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는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온의 혁신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내 전기차 오너들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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