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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장마철 대비 '침수예방 비상팀' 운영

기사입력 : 2023-06-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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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장마철을 대비해 '침수예방 비상팀'을 운영한다./사진제공=삼성화재이미지 확대보기
삼성화재가 장마철을 대비해 '침수예방 비상팀'을 운영한다./사진제공=삼성화재
[한국금융신문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일 기자] 삼성화재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차량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침수예방 비상팀(비상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2014년부터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비상팀을 운영 중이다. 비상팀은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 고객 동의 하에 관공서와 공조해 침수 위험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역할 및 위험지역 사전 침수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비상팀은 지난해 폭우와 태풍 등 큰 피해가 잇따랐던 만큼 올해는 더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저지대 등 상습침수지역 227개, 둔치 주차장 281개 등 전국 500여곳 이상 침수 예상 지역 리스트를 최신화했고 협력업체 별 순찰 구역 매칭까지 마쳤다.

또 침수 전 사전 조치도 활성화 할 예정이다. 둔치 주차장 침수를 대비해 사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콜센터에서는 기상 및 위험 상황을 수시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또 비상팀은 침수위험지역 지자체 담당자와 면담해 사전 확인 및 도로정비 활동 강화도 요청했다.

삼성화재 애니카손사 관계자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다년간의 차량 침수예방 경험과 업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침수피해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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