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다시 썼다.
미국 5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0% 상승했다. 이는 4월(4.9%) 대비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것이고 시장 예상에 부합한다.
근원 CPI도 전년 동월 대비 5.3% 올라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국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에서 연준의 6월 금리 동결 가능성 전망은 전날 70%대에서 이날 장중 98%까지 터치했다.
개별 종목을 보면,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전 거래일보다 3.55% 상승한 258.71 달러에 마감했다. 이날까지 13거래일 연속 올라 역대 최장 상승 랠리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전문 제조 기업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3.90% 상승한 410.22달러에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종가 기준 시가총액 1조132억 달러로 '1조 클럽'을 기록했다. 앞서 5월 말 장중 터치에 이어 종가 기준까지 달성한 것으로, 반도체 기업 중 시총이 1조 달러를 돌파한 것은 엔비디아가 처음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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