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리는 국내 창작자 생태계와 제작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높은 수준의 한국 콘텐츠 제작 방안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프로덕션 파트너 144개 사를 비롯해 관련 전공 재학생까지 총 600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성규 넷플릭스 한국 및 동남아시아, 대만 프로덕션 총괄 시니어 디렉터, 하정수 넷플릭스 한국 포스트 프로덕션 총괄 디렉터, 강상우 넷플릭스 아태지역 제작 기술 및 운영 부문 디렉터, 박성용 넷플릭스 한국 VFX(특수시각효과) 및 버추얼 프로덕션 디렉터 등이 참석해 한국 창작자들과 만난다.
넷플릭스는 장르에 따라 콘텐츠 완성도와 제작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프로덕션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장르별 제작 가이드라인 및 매뉴얼을 비롯해 예산 운용, 후반 작업 등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넷플릭스 제작 시스템의 강점인 창작자 친화적인 제작 환경도 소개한다고 알렸다. 이외에도 익명 제보 라인이나 심리 상담 프로그램 등 안전한 제작 환경을 위 넷플릭스가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조명할 계획이다.
이성규 넷플릭스 한국·동남아시아·대만 프로덕션 총괄 시니어 디렉터는 “넷플릭스는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를 국내 창작자들과 함께 스크린에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해 제작 효율을 극대화하는 체계적인 프로덕션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며 “뛰어난 실력을 지닌 국내 창작자들과 VFX부터 색 보정, 음향 등 세부 전문 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더 많은 전세계 시청자에게 K-콘텐츠가 지닌 매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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