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7만 전자'를 터치하고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삼성전자는 6만9800원에 시작해서 장중 7만400원까지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10시 이후에는 7만원대 위에서 계속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급등 소식이 국내 반도체주에 상승 압력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깜짝 실적 전망치' 발표와 함께 24일(현지시간) 전 거래일보다 24.37% 급등한 379.80달러에 마감했다.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9390억 달러로, '1조 클럽'도 눈앞에 두게 됐다.
그래픽처리장치(GPU) 개발업체 엔비디아는 챗(Chat)GPT 열풍을 탄 인공지능(AI) 관련 대표 수혜주로 꼽히며 올들어 주가가 고공행진 해왔다.
국내 다른 반도체주도 강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같은 시각 3.96% 상승한 10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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