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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국물포럼과 ‘미세 플라스틱 저감’ 앞장…해양 생태계 보호

기사입력 : 2023-05-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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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물포럼과 미세플라스틱 저감 실천 업무협약 체결
해양 생태계 보전 위한 고객 참여 프로세스와 환경 관련 연구개발

LG전자가 한국물포럼과 손잡고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줄여 해양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는 실용적인 해법 마련을 위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김영락 부사장(오른쪽)과 한국물포럼 곽결호 총재. 사진 제공=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한국물포럼과 손잡고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줄여 해양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는 실용적인 해법 마련을 위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김영락 부사장(오른쪽)과 한국물포럼 곽결호 총재. 사진 제공=LG전자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전자(대표 조주완닫기조주완기사 모아보기, 배두용)가 신소재를 통해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LG전자와 한국물포럼(총재 곽결호)는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세플라스틱 저감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남궁은 부총재,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 김태완 H&A사업본부 세탁기사업담당 상무 등이참석했다.

한국물포럼은 글로벌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적인 활동과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을 주도하는 우리나라의 대표 기구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와 한국물포럼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고객 참여 프로세스와 환경 관련 연구개발 협업체계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행사와 제작 콘텐츠에서 LG전자가 개발한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달부터 UP가전 트롬 세탁기에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콘텐츠 공개 한 달 만에 다운로드 건수가 2000건에 달한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따르면 세탁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이 전 세계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35% 정도를 차지한다.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는 세탁 시 배출되는 미세플라스틱을 줄여 해양생태계 오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LG전자는 더 많은 고객에게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알리고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내달부터 ‘미세플라스틱 케어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 기간 내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사용한 횟수를 기준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참여자 전원에게 제공하는 LG 씽큐(LG ThinQ) 앱 리워드와 동일한 금액을 한국물포럼에 전달해 필요한 곳에 기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은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뿐만 아니라 고객이 일상생활에서 가전을 사용하면서 LG전자의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실현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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