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GCIA는 아시아 전역에 보증보험제도를 전파하고 비즈니스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4월 설립된 아시아 최초의 보증보험 블록 공동체다. 현재 10개국 17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연차총회에서는 아시아 보증보험제도 발전과 협회 회원 간 협업 모델 개발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몽골의 국영 재보험사이자 AGCIA 회원사인 몽골리안 리(Mongolian Re)가 회원사 간 협업 사례로 올해 1월 보험업법 및 공공조달법 개정을 통한 몽골 보증보험 도입 경과에 대해 발표했다.
18일 진행된 ‘역량강화 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베트남‧말레이시아‧캄보디아‧인도네시아의 AGCIA 회원사가 참여해 아시아 신용보험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코리안리는 ‘AGCIA 회원 간 재보험 협력방안’을 발표해 보증보험의 재보험을 통한 활성화 방향을 제시했다.
유광열 AGCIA 협회장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함께한 보증보험 제도와 노하우를 아시아 국가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AGCIA는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나아가 회원사 간 협업을 확대해 AGCIA가 아시아의 리딩 보증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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