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에 이어 김소영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부위원장도 ‘영업사원’으로 변신한다.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한다.
지난 3월 금융산업 국제화 지원 전담 조직인 ‘금융 국제화 대응단’을 신설하고 국내 금융사의 해외 진출 활동을 지원해왔는데, 이번 출장 역시 그러한 활동의 일환이다.
다음 날(18일)에는 키르기스스탄으로 향한다. 키르기스스탄 현지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 회사 ‘BNK파이낸스’ 개소식에 자리하기 위해서다. BNK파이낸스는 BNK캐피탈(대표 김성주)의 현지 자회사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키르기스스탄 금융 인프라(Infrastructure‧사회적 생산 기반) 구축 협약식에 간다.
한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최근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를 방문한 바 있다. 마찬가지로 국내 금융사들의 해외 지역 사업 확대를 위한 지원이었다.
이 원장은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하나금융지주(회장 함영주)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이만열)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 ▲삼성화재(대표 홍원학) ▲코리안리(대표 원종규) 등 6개 금융사와 싱가포르에서 ‘인베스트 K-파이낸스’ 투자설명회(IR‧Investor Relations)를 함께 열었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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