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는 임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복리후생 강화 개편안 ‘뮤직카우 복리후생 2.0’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기본 연차에 추가해 연간 최대 8일 유급휴가가 주어진다. 생일 연차와 가정의 달 등 신규 연차 4일은 물론 ‘리프레시 리워드’를 통해 휴가를 연간 최대 4개까지 부여한다.
홀수 달 넷째 주 수요일 ‘문화의 날’에는 이른 퇴근을, 짝수 달 둘째 주 월요일은 늦은 출근을 하는 ‘뮤직카우 데이’를 통해 에너지 충전과 문화생활을 독려한다. 여기에 반반차(2시간) 제도를 도입해 임직원들의 탄력적 시간 활용을 돕겠다는 설명이다.
또한 뮤직카우는 기존 복리후생 제도인 통신비, 점심 식대 제공은 물론, 신규 입사자를 위한 업무 환경 구축 지원과 3년 이상 장기근속자들에게 포상금과 포상 휴가 지원, 자녀돌봄 휴가 신설, 결혼 휴가 확대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마련해 근로 의욕을 높일 전망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어떤 회사에서 일하고 싶은지를 생각하면서 이번 복리후생 2.0을 발표하게 됐다”며 “복리후생 개편을 통해 구성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자유롭고 즐거운 회사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복리후생 2.0은 수시로 업데이트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뮤직카우는 임직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뮤직카우는 아티스트만의 전유물이었던 음악 저작권료를 수익증권의 형태로 개인들이 소장하고 거래 가능하도록 구현한 세계 최초 음악 수익증권 플랫폼이다. 지난해 금융당국으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를 지정 받아 무형자산인 음악저작권을 증권화했다. 이는 세계 최초의 무체재산권 신탁수익증권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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