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진행하며, 사업비는 총 4687억원 규모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일대 대림아파트를 리모델링해 기존 12개동 1035세대를 13개동 1113세대로 탈바꿈시키게 된다. 별동 증축 및 수평 증축을 통해 신축되는 78세대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1기 신도시인 평촌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사로 선정된 첫 사업”이라며 “향후 1기 신도시 내에서 계획된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추가 수주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우수한 사업 조건 등을 바탕으로 입주민 모두가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주거환경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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