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와 공동으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대구광역시 공무원교육원 정보화교육장에서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등 사무처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교육 기본과정’을 운영했다.
9일 개발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의 디지털 기반의 전문적인 의정활동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대상 교육은 지난 1월부터 시작하여 권역별로 홀수달에 운영되며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교육과정은 파워포인트‧데이터분석 이해로 구성됐다. 먼저 8일에는 데이터 정보를 시각화한 파워포인트 보고서 작성 기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파워포인트의 강력한 그래픽 제작과 편집 기능을 활용하여 세련된 PPT 템플릿 및 도해를 제작하고 다양한 실전 예제를 통해 보고서 제작 능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9일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는 공공데이터 유형별 활용 등 사이트 정보를 얻고 수집하여 분석에 적합한 형태로 데이터를 편집하고 시각화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대구광역시 달서구의회 박무출 정책지원관은 “이번 교육으로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에 적합한 형태로 데이터를 변환하고 시각화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실습할 수 있었다“며, 보다 체계적으로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개발원 이재영 원장은 “지방의회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스마트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양질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앞으로도 디지털 지방의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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