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있는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 본사 전경./사진=신한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 김상태닫기김상태기사 모아보기)가 전 분기 대비 손실에서 이익으로 전환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은 27일, 2023년 1분기 공시 자료를 통해 신한투자증권의 당기순이익이 1194억원이라고 밝혔다. 전 분기 손실에서 이익으로 전환한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4.3%(149억원) 증가했다.
실적이 좋아진 배경은 ‘주식 시장 거래대금 회복’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주식 시장 거래대금 회복에 따라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늘었고, 1분기 중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자기매매 부문 수익이 확대됨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도 긍정적이다.
비록 주식 시장 거래대금과 기업금융(IB·Investment Bank) 관련 수수료 감소 영향으로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28.8%(657억원) 줄었지만, 1분기 중 시장금리가 떨어지면서 자기매매 부문 수익이 늘어 당기순이익의 경우엔 14.3%(149억원)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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