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제43회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비장애 통합 오케스트라’ 초청 콘서트 열어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SK증권(대표 김신닫기김신기사 모아보기‧전우종)이 25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여의도 본사 1층에서 장애‧비장애 통합 오케스트라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Korea Artbility Chamber)를 초청해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주회 이름은 ‘스프링 콘서트’(Spring Concert)다.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는 2010년 국내 최초 설립됐다. 유능한 클래식(Classic‧고전음악) 연주자들과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장애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를 만들어 가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SK증권은 ‘사회의 행복과 성장을 돕는다’는 사명 실천을 위해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발달장애 작가들과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 ‘디스에이블드’ 이다래 작가 개인전 전시,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한 금융 교육, 유기 동물 보호소 자원봉사 등에도 참여했다.

또한 행복 나눔 종합 자산관리 계좌(CMA‧Cash Management Account), 기부형 상품 등을 출시하며 ESG(친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경영 활동도 실천하는 중이다.

이번 행사 역시 ‘장애‧비장애 통합’이란 사회적 가치 추구 측면에서 이뤄졌다. SK증권 구성원과 입주사들이 일상 공간에서 조화로운 공존의 하모니(Harmony‧조화)를 경험하면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전환하도록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SK증권 관계자는 “장애인은 우리가 도움을 줘야 하는 대상이 아니다”며 “그들이 가진 재능으로 우리에게 더 큰 위로와 감동을 주는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