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대표 김신닫기김신기사 모아보기‧전우종)이 ESG(친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위해 국제 아동 권리 비정부기구(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총장 정태영닫기정태영기사 모아보기)과 맞손을 잡았다. 지역아동센터 태양광 설비 지원을 함께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SK증권과 세이브더칠드런의 파트너십(Partnership‧협력관계)으로 추진된다.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과 지속 가능 미래를 위한 에너지 전환에 기여한다는 데 의미를 뒀다.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의 기후 위기 대응 사업 일환이다. 지역아동센터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공간을 마련하려 한다.
스코프 3은 가치 사슬(value chaim) 전체에서 기업 활동과 관련된 모든 간접적인 배출량을 의미한다.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뿐 아니라 기업이 공급망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도 이 범위에 포함된다.
앞서 2014년에는 선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금융 자문‧주선‧지분투자 업무를 시작했다.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지원을 위한 행보였다. 특히 태양광, 풍력, 수소 발전사업 등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 개발을 확대하는 등 금융기관으로서 ESG 경영에 주력하는 중이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기후 위기로 매년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하는 가운데, 정부의 지원 예산 부족과 학교‧어린이집 우선 지원 등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불평등한 기후 위기에 노출된 상황”이라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에 관심을 두고 태양광 설비 지원에 나선 SK증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