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4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메리츠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5.52% 오른 4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메리츠금융지주 시가총액은 7조7000억원 규모다.
앞서 지난 2022년 11월 메리츠금융그룹은 메리츠증권, 메리츠화재 주식교환 및 완전자회사 편입 결정을 발표했다. 당시 메리츠금융지주는 "금융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고 미래투자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3 회계연도부터 통합될 메리츠금융지주는 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원칙을 방침으로 세웠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고자 두 회사 주주를 상대로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해왔다. 앞서 화재에 이어 증권까지 상장폐지 되면 지배구조 개편은 최종 완성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