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메리츠금융지주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NH투자증권과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같은 날 메리츠화재 역시 삼성증권과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의 투심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코스피에서 메리츠화재는 전일 대비 1.79% 상승한 4만2550원에 거래됐다.
메리츠증권의 경우, 전일보다 3.29% 오른 62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01포인트(-1.35%) 떨어진 2706.79에 장을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를 보면 차익거래, 비차익 거래 모두 순매도로 전체 210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14포인트(-1.83%) 하락한 868.1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1억원, 296억원씩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488억원 순매도했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4060억원, 코스닥 6조95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0원 오른 1193.00원에 마감했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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