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 온라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가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 기능, 영향력 등을 평가해 매년 우수 제품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56개국에서 총 1만여 개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에스아이빌리지는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앱·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용자 중심의 앱 디자인과 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최적화된 고객 쇼핑 환경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에스아이빌리지는 전체 매출의 약 20%가 AI 큐레이션 서비스에서 나올 만큼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실제 AI 개인화 서비스 도입 이후 고객 체류 시간이 기존 대비 평균 15% 증가했으며, 구매 전환율도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고객 관점에서 고민하고 개발한 플랫폼 기능과 디자인이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