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광산구가 시민의 사회공헌활동 참여에 대해 수당을 지원하는 ‘광산시민수당’의 홍보 및 모집에 힘을 보탠다. 광산구는 당근마켓을 통해 광산시민수당 일자리에 1000여 명을 상시 모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당근마켓과 광산구는 광산구 내 공공시설과 유휴공간을 필요한 사람들이 공유하여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공간 구독 서비스’도 당근마켓 내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일자리·공간·지역정보’ 연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첫 민·관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근마켓이 하이퍼로컬 서비스 특장점을 살려 다른 구인구직 서비스에서 제공되지 않았던 양질의 공공 일자리를 연결함에 따라, 광산시민수당에 최종 참여하게 되는 이용자들은 해당 경험을 신뢰 자산으로 활용해 향후 또 다른 경제활동이나 사회공헌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진닫기박상진기사 모아보기 당근마켓 버티컬 사업실 총괄은 “남녀노소가 두루 이용하는 국민 서비스 당근마켓의 기술력과 공공기관의 정보가 더해지면 지역생활 커뮤니티 서비스로서 당근마켓의 진가가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 협력해 당근마켓 이용자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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