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우진 복지도시위원장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김영미 의장 ▲남해석 의회운영위원장 ▲권영숙 행정건설위원장 ▲신종갑 의원 ▲최은하 의원 ▲고병준 의원 ▲장정희 의원 ▲차해영 의원 ▲한선미 의원까지 마포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0명이 동참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현재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학교와 함께 대학생들에게 교내에서 쌀 식단 위주로 양질의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인 ‘천원의 아침밥’을 시행해 전국 41개 대학교에서 참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지만, 마포구 관내 대학교 중에는 아직 이 사업을 시행하는 대학교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결의는 ▲조속한 시일 내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마포구에 도입될 수 있도록 구청장이 동참하는 협의를 진행할 것 ▲마포구 관내 대학교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구청장은 적극 행정을 펼칠 것 ▲관내 식당들이 대학생들에게 보다 저렴하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 요구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마포구의회 의원들은 마포구민의 대표자로서 청년층 식비 부담 완화에 여·야가 따로 없다”며 “정부뿐만 아니라 대학교와 지자체에서도 학생들의 고충을 인식하고 공감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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