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종로구 SK온 관훈사옥에서 임직원들에게 최 수석부회장은 ‘특정인의 탁월한 능력보다는 모든 구성원의 단합된 힘’을 강조했다.
이어 ”해외에서도 깜짝 놀랄 정도로 우리의 성장 속도가 빠른만큼 그에 따른 성장통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며 “구성원들이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 계속 살펴보고 오늘 같은 타운홀 미팅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했다.
회사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최 수석부회장은 "우리 구성원들 모두는 한 배를 타고 함께 노를 젓는 사람들이기에 방향성이 중요하다"며 "노를 젓는 힘은 다 다르겠지만 방향이 같아야 제대로 갈 수 있다"고 답했다.
당시 1500여명이던 직원수는 현재 3000여명으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관훈빌딩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최 수석부회장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체 임직원과 소통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이전까지는 서울, 대전, 서산 등 지역별로 소규모 호프 미팅을 가졌다.
현장에는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참석이 어려운 인원을 위해 미팅은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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