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이 상시 수익률 대회 ‘키움영웅전’ 3월 정규전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참가자가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수익률의 유효 여부와 자산별 상위(TOP) 10은 키움증권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 등의 검수를 거쳐 약 1개월 뒤 확정된다.
코스콤(Koscom·대표 홍우선) 측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국내 주식 시장점유율 18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전자 공시한 2021년~2022년 말 기준 해외 주식 거래대금도 2년 연속 1위다.
키움영웅전은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 자산별로 ▲1억 대회 ▲5천 대회 ▲3천 대회 ▲1천 대회 ▲1백 대회로 나눠진다. 자산별 TOP10에 속한 100명에게 매달 현금 시상을 한다. 1억 대회 1등에게 500만원을 주는 등 정규전 상금의 전체 규모는 월 4040만원 수준이다.
TOP10 발표는 한 달 정도 소요된다. 하지만 오는 11월 진행될 ‘영웅결정전’ 참가자는 대회 종료와 함께 바로 확정한다.
자산별로 국내는 200위까지 매달 1000명, 해외는 100위까지 매달 500명이 영웅결정전 참가 자격을 얻는다. 3월 정규전이 종료되며 영웅결정전에 참가할 1500명은 이미 확정됐다.
3월부터 10월까지 정규전 상위 참가자만 참가할 수 있는 영웅결정전은 ‘1억 대회 1등’에게 상금 1억원을 지급한다. 전체 상금은 5억원에 달한다. 국내 실전투자대회 중 ‘역대 최고’ 규모다.
수상이 가능한 상위권 참가자가 아니더라도 키움영웅전은 참가할 만한 가치가 있다. 특별한 정보 때문이다.
참가자는 수익률 상위자를 포함해 다른 참가자의 보유 및 매매 종목을 열람할 수 있다. 아울러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들의 실시간 조회 종목과 당일 매수, 상위 매도 종목 등의 확인도 가능하다.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의사소통)이 벌어지는 대회 관련 대화방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 키움영웅전은 ‘4월 정규전’이 진행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키움증권 통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영웅문S#’를 통해 하면 된다.
신규 참가자를 대상으로 ‘1+1 주식 즉석 뽑기. 100% 주식을 드려요’ 이벤트(Event·행사)도 진행 중이다. 키움영웅전에 새롭게 참가하는 키움증권 계좌 보유자는 누구나 국내 주식 1개와 해외 소수점 주식 1개를 받을 수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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