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1일 에버랜드 내 실제 기차 2대로 꾸민 ‘원 스테이션(WON STAY-TION)’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팝업 스토어는 에버랜드의 최고 인기 어트랙션인 T-익스프레스 인근에 위치하며, 오는 5월 말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디지털 데스크에서는 고객 여행 성향에 따른 적금을 추천해 주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 스테이션의 랜드마크인 중앙의 대형 캐릭터 벌룬, 포토부스, 굿즈샵, 휴게공간은 우리은행을 상징하는 블루색과 봄에 어울리는 핑크색으로 트렌디하게 연출돼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게 구성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원 스테이션은 우리원뱅킹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많은 고객들이 오셔서 체험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경험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멸종 위기 동물 보호 등 ESG 사회 공헌 공동 추진 ▲ESG 금융부문 협력 및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마케팅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상호 협력 등 ESG 사업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멸종 위기종인 한국 호랑이 후원 등 친환경 사회 공헌 사업과 에버랜드 내 한국 호랑이 서식지인 ‘타이거 밸리’ 시설 브랜딩을 통한 홍보와 생태·동물 보호 캠페인 등 ESG 공동 마케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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