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신탁은 31일 강남구 테헤란로 본사에서 제2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하고, 양숙자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의안을 승인 의결했다.
오랜 기간 금융기관에서 기업 상시위험 관리 및 채권관리업무 등 기업의 주요 경영 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축적한 인물이라는 점이 사외이사 선임의 주요 이유로 꼽혔다. 임기는 2년이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자산총액 2조 원이 넘는 상장기업은 이사회 전원을 특정 성별로만 구성할 수 없도록 정하고 있다.
한편 한국토지신탁 제27기 주주총회에서는 2022년도 재무제표 승인 및 정관 일부 변경 등 총 6개 안건이 모두 원안 통과됐다. 특히 제2호 의안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한국토지신탁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토지신탁은 이를 통해 보다 투명한 ESG 정보 공개 및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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