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9일 서울 영등포1-11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하 영등포1-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조합은 “조합원 분들의 노력과 관계자 분들의 협조로 주거 환경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다수의 수도권 사업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한국토지신탁을 통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업추진을 이어 나가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부동산경기 경색 및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신탁사를 찾는 조합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월 남양주 다산동 신우가든아파트 일원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수도권 정비사업장에서 사업대행자로 지정고시를 득하게 됐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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