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1-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일대에 아파트 818가구 및 판매시설을 짓는 정비사업이다. 조합은 지난해 11월 총회를 열고 사업대행자 방식을 통해 사업을 추진키로 결의한 뒤,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한 바 있다.
최근 부동산경기 경색 및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신탁사를 찾는 조합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월 남양주 다산동 신우가든아파트 일원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수도권 정비사업장에서 사업대행자로 지정고시를 득하게 됐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특장점 중 하나는 조합에 사업 주도권을 안겨주는 것”이라며 “조합의 전문성과 자금력 면에서 취약한 부분을 신탁사가 보완해 조합과 조합원 중심의 사업추진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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