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카카오T 홈 화면과 통합검색 기능을 전면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원하는 이동 수단을 불러주는 앱’에서 나아가, 이동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포털형 앱’으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이다.
◇ 이동 수단 비교부터 맞춤 정보 제공까지…‘이용자 중심’ 이용 패러다임 변화
이미지 확대보기 홈 화면에서 카카오 T 통합검색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 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 가장 큰 변화는 통합검색창을 전면 배치한 것이다. ‘통합검색’은 목적지만 입력하면 카카오T 내 다양한 이동 수단별 경로와 예상 소요시간, 비용을 확인하고 호출·예약까지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는 기능이다.
통합검색 성능을 더 강화해 목적지 입력 시 집, 회사, 최근 목적지를 바로 선택하거나 자차로 이동 시 필요한 이동 수단만 골라서 볼 수 있는 ‘내차이용’ 필터를 추가했다. 또 추천순·최단 시간순·최저 가격순으로 이동 수단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 출발시간 설정하면 미래 운행정보 제공…보다 편리해진 이동 서비스 예약
이미지 확대보기 화면을 아래로 내려 이용 ∙ 예약 내역 및 맞춤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 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 출발시간을 설정해 미래 운행정보를 확인하고, 이용할 서비스를 예약하는 과정도 편리해졌다.
‘미래 운행정보’는 빅데이터 분석과 교통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미래 특정 시점의 교통정보를 예측하는 기능이다. 검색 결과를 토대로 택시, 대리, 기차 및 시외버스 등 이용자가 원하는 이동 수단을 예약할 수 있다.
류긍선 카카오 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T는 단순 호출 앱을 넘어, 이동에 필요한 모든 것을 모두 담은 ‘이동 포털’로 진화해 왔다”라며 “이동을 위한 모든 고민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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