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9일 '안전왕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지난해 시행한 21개 현장 중 우수 현장 5곳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최고상인 최우수상에는 ▲답십리 제17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DL건설) ▲연희 사천 빗물펌프장 토공사(건영‧태조엔지니어링) 등에 돌아갔다. 이어 우수상은 ▲고덕강일 2단지 아파트 건설공사(태영건설‧아이티엠건축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택지조성공사(남광토건‧한국종합기술) 등이 선정됐다.
소규모 현장을 대상으로 선정한 특별상은 ▲ 빈집한옥재생 공동체주택 조성공사(동신토건)가 차지했다.
SH공사는 ‘안전왕’으로 선정한 건설현장의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50만원, 특별상 100만원 등 총 1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한편 SH공사는 지속적인 안전관리‧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는 안전경영을 실천해 2022년 사망사고 ‘0건’, 2021년 대비 안전사고 ‘62% 감소’ 등의 결실을 얻었다.
김헌동닫기김헌동기사 모아보기 SH공사 사장은 “공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회 구성원 모두와 함께 안전경영과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H공사는 2019년부터 매년 ‘안전왕’을 선발함으로써, 사고예방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고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독려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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