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미국 워싱턴DC 소재 IDB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에 따라 서울보증은 IDB와 함께 중남미 지역 보증보험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중남미 영업 네트워크 기반을 다지고 이를 활용해 중남미 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에 보증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유광열 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중남미 지역의 보증보험 제도 활성화 연구, 정책 담당자 초청연수 등을 통해 IDB 회원국과의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며 “서울보증은 앞으로 다자개발은행과의 다양한 파트너쉽을 통해 글로벌 보증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보증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한 보증보험 제도를 아시아, 중남미, 동유럽 개발도상국에 전파하고자 지역별 다자개발은행과 협력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아시아개발은행(ADB)과 보증보험 정책제안서 작성을 위한 워킹그룹을 운영했으며 올해에는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도 협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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