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브렉스, NFT 스테이킹 서비스 오픈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도기욱)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MARBLEX(이하 마브렉스)가 NFT(대체불가능토큰) 스테이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NFT 스테이킹 서비스는 MBX 월렛에 보유한 NFT를 활용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능으로 채굴형과 시즈널 방식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오픈한 서비스는 채굴형 스테이킹 방식이다. 보상은 스테이킹 기간과 연이율(APR) 옵션 등에 따라 결정된다.

마블러십 NFT는 ▲MBX 토큰 채굴 ▲게임 쿠폰 제공 ▲전용 디스코드 채널 입장 혜택 등을 제공하는 마브렉스의 멤버십 NFT다. MBX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지난 한 달간 클레이튼 기반 전체 NFT 프로젝트 중 거래량 1위를 달성했다.

마브렉스 관계자는 “‘MBX 3.0 유니버스’가 적용되는 첫 프로젝트로 올 상반기 중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를 MBX 생태계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며 “오는 30일부터는 바이비트(Bybit) 거래소 신규 상장을 위한 바이보트(ByVotes) 투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생태계 확장 및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