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영국 석유화학사 이네오스그룹의 자동차회사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내놓은 정통 오프로더 스타일의 모델 '그라나디어'가 22일 한국 시장에 공개됐다.
이네오스의 공식 수입사 차봇모터스는 이날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차량 공개 행사를 열었다.
그레나디어는 기능에 따른 형태와 능력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단순하지만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박스형 외관으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오프로드 성능 향상을 위해 바퀴를 섀시 모서리에 배치하고 차체의 오버행을 최소화했다.
파워트레인은 BMW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B57 디젤 엔진에 ZF의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한국에는 디젤 모델을 우선 출시한다.
정진구 차봇모터스 대표이사는 "그레나디어는 국내 정통 오프로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라고 밝혔다.
정식 출시는 올해 하반기 예정됐다. 이에 앞서 오는 31일 개막하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차량을 전시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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