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엑시노스 커넥트’ 브랜드 공개와 함께 UWB(초광대역) 기반 근거리 무선통신 반도체 '엑시노스 커넥트(Exynos Connect) U100'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엑시노스 커넥트 U100'은 ▲RF(무선주파수) ▲eFlash(임베디드 플래쉬) 메모리 ▲전력관리 IP(지적재산권)를 하나의 칩에 집적해 소형화된 기기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측은 엑시노스 커넥트 U100에 대해 “동작별 최적화된 전력 모드를 구현해 저용량 배터리로 장시간 작동시켜야 하는 모바일, 전장, 그리고 태그(Tag)와 같은 IoT 기기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수 센티미터 이내, 5도 이하의 정밀 측위로 GPS 활용이 어려운 실내에서도 위치 추적이 가능하며, 정교한 위치 측정이 필요한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 기기에도 적용할 숭 LtEK.
'엑시노스 커넥트 U100'은 통신 중 외부의 해킹을 막아주는 STS(Scrambled Timestamp Sequence) 기능과 보안 HW 암호화 엔진을 탑재해 보안 성능도 탁월하다.
이 제품은 UWB 기술의 표준을 제정하고 호환성을 검증하는 'FiRa 컨소시엄'의 인증소를 통해 국제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석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부사장은 "'엑시노스 커넥트 U100'은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사이의 초연결성, 정확한 방향과 거리, 강화된 보안을 통해 위치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도체"라며 "삼성전자는 그동안 축적한 통신 반도체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근거리 무선통신용 반도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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