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는 어제 낮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산업 미생물 자원 안전중복보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더욱이 급속한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 전쟁 등으로 미생물을 포함한 우수한 유전자원이 유실되지 않게 보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생물다양성 증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세계 각국은 발효식품에서 유용한 미생물을 발굴해 자원화하는 추세다.
2013년 설립한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은 국내 최고이자 아시아 유일의 식물성 발효전문연구소다. 현재 3,000여 종의 미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생물로 제품의 맛과 향, 색을 조절하는 원천기술과 70여 개의 관련 특허를 갖고 있다. 농업과학원과도 다년간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보유 미생물 및 연구 기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샘표는 “지난 77년 동안 매진해 온 발효 미생물 연구가 국가의 인정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우수한 장맛의 핵심인 미생물 자원의 개발에 더 노력하여 우리의 장이 세계인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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